[속보] 인류, 54년 만에 다시 달로…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조회Hit 81회 작성일Date 26-04-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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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류, 54년 만에 다시 달로…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약 54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 궤도로 보내는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발사돼 우주로 향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이 1일 오후 6시 35분(미 동부시간)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달 근접 비행 임무를 수행할 아르테미스 2호가 발사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르테미스 2호는 높이 98m 규모의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유인 캡슐 오리온으로 구성됐다.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을 비롯해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등 총 4명이 탑승했다.
달 탐사용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이다.
아폴로 우주인과 달 표면의 암석들. 사진 항공우주국(NASA)
이번 임무의 전체 비행 기간은 약 10일이며, 총 비행 거리는 110만2400㎞에 달한다. 주요 임무는 오리온 우주선의 생명유지 장치를 점검하고 우주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데 있다.
이들은 발사 당일 지구 저궤도를 돌며 점진적으로 고도를 높인 뒤 이튿날 오리온 엔진 점화를 통해 달 궤도로 향할 예정이다. 이후 달 상공 약 6437~9656㎞ 구간을 비행하며 기존에 관측이 어려웠던 달 표면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임무 종료 시점에는 오리온이 미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역에 착수하는 방식으로 귀환 절차가 마무리된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인류의 달 착륙을 재추진하기 위한 계획으로, 2019년 봄 공식 발표됐다. 당초 2022년 유인 달 궤도 비행과 2024년 달 착륙을 목표로 했으나 기술적 문제로 일정이 여러 차례 연기됐다.
아르테미스 2호 역시 올해 2월 발사를 목표로 준비됐지만 수소 누출 문제로 연기됐고, 이후 헬륨 흐름 이상까지 겹치며 일정이 지연됐다. 이번 발사는 세 번째 시도 끝에 이뤄졌다.
한편 아르테미스 2호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소형 위성 ‘K-라드큐브’도 탑재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K-라드큐브는 지구를 둘러싼 밴앨런 복사대에서 우주 방사선을 고도별로 정밀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달 근접 비행 임무를 수행할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발사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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