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선 다누리에 사용되고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을 제작한 업체입니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광학 전문기업‘그린광학’은 임직원 280명(한국 230명, 베트남 호치민 50명)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산업부터, 방위산업과 위성 등에까지 쓰이는 다양한 광학 제품을 생산합니다. 빛을 이용한 광 설계와 조명설계, 광 응용 제품군의 렌즈 및 기구 설계, 가공, 코팅, 조립, 평가까지 광학 분야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기업입니다.

199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쳐 국내에선 드물게 광학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2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광 부품이나 시스템을 공급 중입니다. 사업영역은 항공우주용 위성 거울, 방산용 탐색 돔(Seeker Dome) 및 레이저무기 광학계,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광학계, 원소재 등 다양합니다. 광학 제품은 렌즈, 거울, 필터 등으로 모듈화돼 생산됩니다. 그린광학의 사업 분야는 정밀제품, 방위산업을 거쳐 우주로 확대 중이며 이익의 상당 부분을 우주 광학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